편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 시집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하인리히 하이네의 편지 세심한 거짓 이별 오늘은 시집을 가지고 왔어요. 몇 년 전에 사두고 계속 꺼내서 보는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시집이에요. '광수생각'의 박광수 작가님이 엮으신 시집으로 삶의 고비마다 읽어온 '100편의 시'라고 해요. 삶에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있을 때마다 자신을 붙들어 주는 힘은 '시'였다고 하네요. 저도 고등학생 때부터 시를 참 좋아했던 것 같아요. 어떤 작가님의 시인지는 명확하게 기억하지 못 하지만 시를 읽고 그때마다 느끼는 감정을 나만의 이야기로 다시 쓰는 걸 좋아해서 자주 노트에 적고 핸드폰 메모장에 적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요즘은 사느라고 지친 건지 아니면 감정에 메마른 건지 시를 자주 읽지도 못했고 나만의 이야기도 자주 쓰지 못했어요. 그래서인지 다시 읽고 싶어 지는 마음이 마구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