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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읽는 라디오

[음악] 지코(ZICO) 아무노래 아무노래 챌린지 음악 신곡

 

 

 

 

 

 

 

 

5일째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지코(ZICO)의 신곡, 아무노래!


24시간 누적 이용자 수 98만을 돌파하며 거의 100만에 가까워지면서 노래의 인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아무노래챌린지로 더 좋은 시너지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일명 '랜선춤판'이라고도 불리는 아무노래 챌린지는 많은 연예인들과 전 세계 유저들도 동참하고 있으며, 누구나 따라 하기 쉬워서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거 같아요.

 

저도 들어봤더니 흥이 나서 몸이 저절로 움직일 정도의 신나는 곡에 가사도 참 매력적이라 블로그의 첫 글로 꼭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첫 라디오의 주제로 가져왔어요. 재미있게 봐주시면 좋겠어요.

 

 

 

자, 그럼 라디오 시작합니다.

 

 

"입김이 나오고 호떡과 붕어빵을 몇 번 사 먹고 나니, 종이 땡땡땡 울리면서 어느새 새해라고 하네요.


'20살의 새해만큼 설렐 때가 다신 올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제 머릿속을 잠식할 때쯤에 이런 좋은 곡이 나오네요.

살아가기도 바쁜 생활 속에서 과연 어릴 때만큼의 즐거움이 남아있을까요?


분명 어릴 때는 겨울 온다고 들떴던 기억이 선명한 거 같은데, 요즘에는 화려한 불빛이 가득 해지는 겨울밤을 뒤로하고
내일 위해서? 출근을 위해서? 집으로 곧장 가서 잠이 들거나 약속을 나가도 피곤에 쩌들어서 눈치 보다가 일찍 자리를 파하는 그런 모습이 선명해지네요.

 

뭔가 지코 씨의 아무노래 커버 사진을 보면 편한 사람들과 어릴 때처럼 전화 한 통에 츄리닝 입고 슬리퍼 신고 바로 만나고 싶은 욕구가 막 생기네요. 아마도 장난스러운 표정과 제스처가 편한 모습처럼 보여서 그런 거겠죠?

 


날마다 의식 흐름에 따라 아무 말이나 뱉고 아무 노래나 틀고 같이 흥얼거리다가 막춤 추다가 서로 바라보고 배꼽 빠지게 웃고 그런 만남은 어디서 다시 찾을 수 있을까요.


참 서로 눈치 많이 보는 이 세상에서 사실은 우리가 뭘 하든지 관심 없을 텐데..

 

마침 내일 토요일인데, 오늘만은 퇴근길에 지코의 아무노래 들으면서 어린 시절 친구들과 만나는 게 어떨까요?

가사를 들으면 들을수록 보고 싶네요, 편한 사람들 사이의 편한 제 모습."

 


[ Lyrics ]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day
Keep it up 한 곡 더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렴 어때 It’s so boring
아무래도 refresh가 시급한 듯해 쌓여가 스트레스가
배꼽 빠질 만큼만 폭소하고 싶은 날이야
What up my dawgs 어디야 너희
올 때 병맥주랑 까까 몇 개 사 와 huh


클럽은 구미가 잘 안 당겨
우리 집 거실로 빨랑 모여
외부인은 요령껏 차단 시켜
밤새 수다 떨 시간도 모자라
누군 힘들어 죽겠고 누군 축제
괜히 싱숭생숭 I want my youth back
좀 전까지 왁자지껄
하다 한 명 두 명씩 자릴 떠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day
Keep it up 한 곡 더


떠나질 못할 바엔
창밖은 쳐다도 안 봐
회까닥해서 추태를 부려도
No worries at all
이미지 왜 챙겨 그래 봤자 우리끼린데


Ohh 늦기 전에 막판 스퍼트
20대가 얼마 안 남았어
편한 옷으로 갈아입어
You look nice
get’em high
얼핏 보면 그냥 코미디
이렇게 무해한 파티 처음이지?
만감이 교차하는 새벽 2시경
술잔과 감정이 소용돌이쳐


왜들 그리 다운돼있어?
뭐가 문제야 say something
분위기가 겁나 싸해
요새는 이런 게 유행인가
왜들 그리 재미없어?
아 그건 나도 마찬가지
Tell me what I got to do
급한 대로 블루투스 켜


아무 노래나 일단 틀어
아무거나 신나는 걸로
아무렇게나 춤춰
아무렇지 않아 보이게
아무 생각 하기 싫어
아무개로 살래 잠시
I’m sick and tired of my everyday
Keep it up 한 곡 더
아무 노래나 일단


아무 노래 아무 노래 아무 노래나 틀어봐
아무 노래 아무 노래 아무 노래나 틀어봐
아무 노래 아무 노래 아무 노래나 틀어봐
아무 노래 아무 노래 아무 노래나 KOZ

 

 

https://vibe.naver.com/track/39525583

아무노래 - 지코 (Z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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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e.naver.com

 

[ Information ]

아무노래 - 지코(ZICO)

유형 싱글

장르 랩/힙합

발매일 202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