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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의 일상 바구니

[일상] 이베리코 갈비살, 목살 구워먹기 맛있는 한끼식사

 

 

 

 

 

 

오늘은 이베리코 갈빗살과 목살을 가지고 왔어요~~ 처음 먹어봐서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구워서 먹어봤답니다!

 

 

 

이베리코는 스페인 이베리코 반도의 데헤사라고 불리는 목초지에서 야생 도토리와 올리브, 유채꽃, 허브를 먹고 자란 돼지의 종류를 말해요~ 친환경 방목 사육을 통해 최상의 마블링과 올레인산(불포화지방)을 함유한 최상의 돼지!

 

 

 

처음에 고기를 보자마자 좀 놀랐던 이유가 소고기처럼 마블링이 많다는 점에서 놀랐어요! 대부분 돼지고기는 선홍빛의 부분이 더 많은데 이베리코는 소고기처럼 하얀 마블링 부분이 꽤 많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구울 때 기름도 많이 나왔어요!

 

 

 

 

 

 

 

 

이베리코 갈비살 구이용

 

노릇노릇 구워주기~
이베리코 목살 구이용

 

갈비살보다 기름이 많이 나와요~ (마늘도 구워주기)

 

구워진 이베리코 꿀맛~

 

 

 

제가 평소에 삼겹살 먹을 때 너무 바싹 구우면 딱딱해지는 느낌이 싫어서 적당히 익히는데요~ 이베리코는 굽다가 밥 하고 찌개 하고 하느라고 조금 바싹 구워서 딱딱하거나 질기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는데요.

 

 

 

그 걱정은 필요 없는 걱정이었어요.. 진짜 너무 부드러워요. 제가 먹은 돼지고기 중에서 일등이네요. 에이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어라는 생각을 격하게 하고 있다가 남자 친구가 먹어보고 싶다길래 시켜서 먹었거든요. 와.. 진짜 맛있어요. 

 

 

 

구울 때 소금이랑 후추를 조금 뿌려서 구웠는데 진짜 준비해뒀던 쌈장과 쌈무랑 상추가 무안할 정도로 그냥 밥이랑만 먹어도 맛있었어요. 갈비살은 목살보다 식감이 좋았어요! 조금 더 탱글한 느낌? 쫀쫀한 느낌이었고요~목살은 갈비살보다 비계가 더 있고 부드러웠어요!

 

 

 

원래 목살을 집에서 구울 때 기름이 진짜 많이 나온다는 생각을 잘 못했는데 이베리코는 기름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뭐랄까.. 누리끼리한 기름이라기보다는 꽤 투명한 기름이 나와요. 그리고 다 구워질 쯤에서야 아주 조금 노란 끼가 도는 기름이 되고요. 

 

 

 

저는 비마트에서 급하게 뭐 구매하다가 있길래 사봤거든요! 제가 먹은 고기에 대한 정보 알려드리고 글 마칠게요!

 

 

새롬 이베리코 갈비살 280g _ 8900원

새롬 이베리코 목살 280g _ 8900원

 

 

 

 

맛있는 한 끼 하고 싶으시다면 이베리코 고기 추천드려요! 가격이 돼지 치고 엄청 저렴한 것 같지는 않지만 맛있어서 가끔씩은 사 먹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도 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