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점점 심해지는 코로나19 잘 알고 예방하기 마스크 손 세정제 손 소독제 구매하기

 

 

 

 

오늘 하루도 조심히 잘 퇴근하고 계신가요? 코로나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코로나 19의 해외 유입 위험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상북도 청도, 서울 등의 지역에서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는 지역사회 감염 전파가 확인되어서 경계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어서 전국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해요.

 

 

 

영화 '기생충:흑백판'도 코로나 여파로 인해서 상영을 잠정 연기, '미스터 트롯' 오늘 결승 녹화 취소, 현대차 신입사원 채용 면접 연기 등등 많은 곳에서 코로나의 무서움을 실감하네 되네요. 저도 어제저녁에 급하게 뭘 살게 있어서 마스크 끼고 밖에 다녀왔는데요. 평상시 주말에는 항상 사람이 많아서 치였는데 어제는 길거리에 사람이 정말 눈에 띄도록 줄었어요.  

 

 

 

지금까지 질병관리본부 중심으로 관리가 되었지만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그래서 피해 최소화를 목적으로 방역 체계도 개편되면서 '유입, 전파 차단'에서 '조기발견, 치료'에 더 집중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코로나 정식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대상별 맞춤정보를 보면 조기발견, 치료에 대한 안내가 많이 작성되어 있네요. 

 

 

 

코로나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나 다양한 정보들은 국가에서 코로나 홈페이지로 잘 정리해뒀어요. 여러분도 코로나에 대해서 먼저 찾아서 보시고 잘 알고 계셔야지 피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홈페이지 링크를 남겨요.

 

 

 

 

http://ncov.mohw.go.kr/index_main.jsp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2020.02.24 (16시 기준) 현황

 

너무 많은 확진자들이 생겨난 탓일까요. 아니면 조기발견과 치료에 집중을 한 탓일까요.. 그냥 너무 많은 확진자를 조사하느라 오래 걸리는 거겠죠..? 2월 20일 이후로 확진자에 대한 정보도 안 올라오고 이동경로도 자세히 올라오지 않네요.

 

 

 

제가 2월 6일에 은평 성모병원을 다녀와서 불안한 마음이 커져서 계속 검색해봐도 이동경로에 대한 별 다른 정보가 없어서 걱정이에요. 그래도 다행인 건 은평 성모병원에서 직원의 근무 시간을 토대로 안내 문자를 보내주셨어요. 

 

 

은평성모병원 안내문자

 

문자에 적힌 시간에 진료를 보기도 했고 영상 검사하는 곳이 있는 2층에서 진료를 봐서 불안하긴 하지만 아직까지 큰 증상이 없어서 그저 감사하고 있어요. 지금 은평성모병원에서만 총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네요. 저처럼 은평 성모병원에 다녀오셨거나 입원한 가족이 있으신 분들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으시다면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 자제하시고, 관할 보건소, 120콜센터 또는 1339 콜센터에 상담하시길 바래요.

 

 

 

하지만 불안한 마음은 지울 수가 없어서 손세정제와 손 소독제를 사려고 쿠팡에 급하게 들어갔어요. 그리고 아침에 출근하면서 보니까 마스크도 떨어져서 사려고 하는데.. 가격이 너무 사악하네요. 그래도 편의점에서 좋은 거 사면 3500원에서 5000 원하니까 좋은 거 왕창 산다는 생각으로 10매에 44,900원 하는 마스크를 40매 샀어요. 손소독제도 더 알아보고 좋은걸 사고 핸드워시도 좋은걸 사고 싶었지만 로켓 배송이 가능한 걸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퓨렐 손 소독제를 구매하려다 포기했어요. 

 

 

쿠팡에서 210,800원 쓰고 해탈하기..하하하

 

 

그래도 네오 메디컬 핸드 클린 손소독제가 알코올 냄새가 확 올라온다는 리뷰가 있지만 그만큼 더 좋은 게 아닐까 하는 마음에 구매했어요. 저도 쓰고 부모님도 드리려고 두 개 샀어요. 그리고 알코올로 날아가기 때문에 꼭 마스크 착용하시고 사용하시는 게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여러분도 손소독제 쓰실 때 꼭 마스크 하고 쓰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소독용이라서 손이 건조해질 수 있지만 그건 핸드크림을 바르면 되는 문제니까 소독하기 싫으시더라도 꼭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어딜 가든 꼭 배치되어 있는 만큼 소독이 중요하다는 뜻이니까요.

 

 

 

저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대중교통에서 손잡이 잡는 것을 최소화하시고 내리자마자 화장실에서 손 닦으시고 눈, 코, 입으로 손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게 제일 중요한 1단계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마스크 착용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고요. 제가 며칠전에 유튜브를 통해서 마스크에 관한 좋은 영상이 있길래 저장해놨었거든요. 그 링크를 아래에 걸어둘테니까 꼭 보시면 좋겠어요. 마스크에 대한 지식 없이 사용하는 것보다 알고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서요. 저는 여태까지 습기가 차는걸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영상을 보고 자주 갈아주고 있어요.

 

 

 

https://youtu.be/s_Mi41TreNY

 

 

 

 

저는 오늘도 집에 오자마자 식초물을 뿌려서 손잡이는 다 닦아버렸어요. 그리고 공기가 조금이나마 소독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냄비에 식초랑 물 넣고서 팔팔 끓여줬어요. 당연히 겉옷은 베란다에 걸어뒀고요!

 

 

 

각자의 위생을 더 신경 쓰는 만큼 서로에게 좋은 일은 또 없을 것 같네요.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사망자도 계속 나오니 마음이 많이 무겁네요. 나는 아니야, 난 건강해서 괜찮아.라는 안일한 생각이 남에게 피해가 돼요. 그리고 가장 피해를 입는 건 본인의 가족이라는 생각을 꼭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 내일도 꼭 위생에 신경 쓰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요.